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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잡월드 새단장...아이들 꿈 키우는 미래 직업체험관으로 거듭나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5-26 16:2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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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정식 개관, 27일부터 3일간 시범 운영...다채로운 체험 콘텐츠 마련

NSP통신-순천만잡월드가 전면 리뉴얼하고 오는 31일 정식 개관한다 (사진 = 순천시)
‘순천만잡월드’가 전면 리뉴얼하고 오는 31일 정식 개관한다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어린이 직업체험관 ‘순천만잡월드’를 전면 리뉴얼하고 오는 31일 정식 개관한다. 본격 운영에 앞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잡월드는 첨단기술 기반의 미래 직업체험 공간으로, 체험 콘텐츠와 시설 전반이 대폭 개선됐다. 지역을 넘어 전국의 어린이들이 찾는 명소로 도약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체험관은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AI센터, 로봇연구소, 드론개발센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반영한 ‘미래기술 체험관’ ▲K-POP랜드, 뷰티숍, 애니클럽, 푸드스튜디오 등 창의성을 자극하는 ‘예술창의 체험관’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공안전체험관’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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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대상은 5세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로 실제 직업 세계를 놀이처럼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27일부터 29일까지는 ‘잡월드 오픈런’ 시범 체험 이벤트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은 단체 예약을 통해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비는 1인당 5000원으로 방문객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운영에 참고할 계획이다.

31일 정식 개관일에는 ‘잡월드 3GO’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즐기GO, 만들GO, 꿈꾸GO’를 주제로 마술쇼, 벌룬쇼, 캐릭터 퍼레이드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또한 6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은 할인 요금제가 적용돼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잡월드는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향후 로봇교육과학관과의 연계를 통해 미래기술 체험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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