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월 35만 1174대 판매…전년 동월比 1.7%↓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무안군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양파 가격 하락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김산 군수는 26일 군수실에서 관련 부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양파 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양파 생육 현황과 생산량, 가격 동향, 하락 원인 분석 등을 토대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주력했다.
주요 대응 방안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수급·가격 안정 정책 적극 대응 ▲지역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 할인행사 및 양파 사주기 운동 등 소비 촉진 활동 전개 ▲현장 생육 및 수급 동향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발 빠른 대응 등이 포함됐다.
앞서 무안군은 지난 23일에도 관계기관 및 단체 5곳과 함께 현경면 송정리 양파 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에 나선 바 있다.
김산 군수는 “최근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수급 안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무안군 차원의 소비 촉진과 가격 안정화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