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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별밤 버스킹' 포스터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5월 30일 저녁 8시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2025 고흥읍 드론쇼 버스킹 공연’의 두 번째 무대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군민과 하나되는 별밤 버스킹’을 주제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5월 공연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매직 버블쇼’ 그리고 1980~90년대 포크송과 팝송으로 구성된 기타리스트 주권기의 감성적인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세대가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준비한 이번 공연이 군민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함께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6월과 8월에도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연극 ‘잠깐만’과 전통극 ‘향악잡영오수:최치원놀이’ 등 공연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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