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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회적기업 PB)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예비 초등학생들이 미리 꼭 봐야 할 학교생활이 연극 무대에서 펼쳐진다.

예비 초등학생들이 학교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초등학교에 가게 되면 일어나는 일들로 코믹하게 풀어내고 어린이 관객들이 공연에 참여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연극을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볼 수 있다.

어린이 참여연극 ‘아빠와 난 초등 1학년’은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공연되며 20일 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 21일 토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된 금속이의 입학식에 오기로 약속한 아빠는 바쁘다는 핑계로 약속을 어기고 상처받은 금솔이가"아빠도 나처럼 1학년이 되면 좋겠어"란 말을 하는 것을 삼신 할매가 듣고 아빠를 다시 1학년으로 만들어 버리면서 금솔이와 아빠가 함께 겪는 초등1학년 생활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공연 중간에는 젓가락 쓰기, 우산 접고 펴기와 같이 초등학생이 되면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을 어린이들이 공연 참여를 통해 배우는 시간도 가진다.

연극 ‘아빠와 난 초등1학년’은 부산메트로홀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광주, 5월 김해, 6월 대구, 7월 거제와 울산, 8월 목포, 11월 대전 공연 등 전국 투어 중이다.

공연 관계자는 “ 부모님과 함께 공연을 보는 아이들에게 처음 만나는 초등학교가 어떤 곳인지 알려주어 다가올 1학년을 즐겁게 준비할 수 있는 작품이다”며 “같이 오신 부모님들도 아이들 입학 준비부터 친구관계, 여덟 살 아이들의 속마음까지 초등 1학년의 모든 것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했다.

연극 ‘아빠와 난 초등1학년’은 네이버, 티켓링크, 인터파크티켓 등에서 예매가능하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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