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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전북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중앙도서관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인문학적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일 작가와의 만남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소설가 김영하와 함께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라는 주제로 소설이라는 낯선 세계 속에서 ‘왜 우리는 소설에 매료되는가?’라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김영하 작가는 소설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등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인기 TV 프로그램 ‘알쓸신잡’ 등에 출연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중앙도서관 1층 중도 라운지에서 오후 2시에 시작되며, 대학 구성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접수는 7일부터 150명, 현장 접수는 50명을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대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대학구성원 및 지역주민과 문화적 만족감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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