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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선린대학교 뷰티디자인과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포항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메이크업과 헤어셋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 포항 선린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뷰티디자인과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포항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메이크업과 헤어셋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뷰티디자인과 재학생 12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정성껏 발휘하며 어르신들의 외모를 아름답게 가꿔드리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정하게 손질된 머리와 환한 메이크업 후 거울을 보며 웃음 지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봉사에 참여한 유한나 학생은 “작은 손길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뷰티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뷰티디자인과(학과장 강근영)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아름다움으로 이웃과 소통하는 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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