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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은 지난 1일 외국인 유학생들의 법의식 함양과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세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동순찰대 주관하에 전 과정이 중국어로 진행돼 언어 장벽 없이 수강생들의 공감과 집중도를 크게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다수의 학생들은 “기존 한국어 교육보다 훨씬 쉽게 이해됐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 보행자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시 교통안전 수칙 △ 마약류 유혹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대처 요령 △체류자격 외 활동 시 법적 문제점 안내 등 유학생들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문병훈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범죄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대상 맞춤형 교육을 정례화하고 언어․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치안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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