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가볼까

신세계면세점, 한국 문화유산 담은 미디어아트 상영회

NSP통신, 옥한빈 기자, 2025-04-24 13:59 KRX7
#신세계(004170) #신세계면세점 #이병우 음악감독 #국립중앙박물관 #모란꽃
NSP통신-(왼쪽부터)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 이병우 음악감독이 신세계면세점 명동본점 10층 아이코닉존에서 모란 꽃이 피오니 영상을 감상하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 (사진 = 신세계면세점 제공)
(왼쪽부터)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 이병우 음악감독이 신세계면세점 명동본점 10층 아이코닉존에서 ‘모란 꽃이 피오니’ 영상을 감상하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 (사진 = 신세계면세점 제공)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한국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모란꽃이 피오니’와 ‘움직이는 글자, 조선의 활자’ 상영회를 명동 본점에서 개최했다.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파사드는 첫 번째 상영작인 ‘움직이는 글자, 조선의 활자’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82만 점의 조선시대 활자를 3D로 구현해 활자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전달하며 이병우 감독의 음악 협업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본관 신세계스퀘어에서는 ‘모란도 2폭 장지(障子)’를 바탕으로 한 모란꽃이 피오니가 상영된다. 당당한 모란의 자태와 웅장한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G03-9894841702

신세계면세점은 모란꽃이 피오니 등 꾸준한 문화 콘텐츠 운영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은 국내 면세점이 수행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콘텐츠 상영 역시 단순한 쇼핑을 넘어 고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특별한 문화적 추억을 선사하고 여행 전 설렘이 배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 위치한 ‘K-컬처 뮤지엄’ 4관에서도 두 작품이 동시에 상영 중이다. 이 공간은 대형 미디어파사드와 거울 구조를 활용해 콘텐츠가 무한히 확장되는 듯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신세계스퀘어와 인천공항에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미디어아트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