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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올 해 제2회 추경예산안 편성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04-18 19:2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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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경 대비 138억 원 증가한 5049억 원 규모 군의회에 제출

NSP통신-곡성군청 전경. (사진 = 곡성군)
곡성군청 전경. (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049억 원을 편성해 곡성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지난 1회 추경예산 4911억 원보다 138억 원(2.8%)이 증가한 5049억 원으로,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101억 원(2%)이 증가한 4768억 원, 특별회계는 37억 원(15%)이 증가한 281억 원이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에 소요되는 재원은 변경내시된 국·도비 보조금과 2024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의 세입을 반영한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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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3월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등을 포함한 군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상반기에 발주가 가능한 지역개발사업 등을 역점을 두고 세출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 국도비 보조사업 군비 부담분은 부서별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우선순위별로 반영했으며, 하수도 사업 등 연내 마무리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소규모지역개발사업 23억 원 ▲곡성읍 중심지활성화 사업 16억 원 등이며, 부문별로는 농림 30억 원, 지역개발 36억 원, 환경 17억 원, 문화관광 4억 원, 일반행정 3억 원 등이다.

조상래 군수는"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개발 및 농림 등 민생과 직결되는 분야의 예산 투입을 통해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272회 곡성군의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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