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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마올림픽기념관 1층 교육장 순천시선수단 결단식 단체사진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종합우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시체육회(회장 이상대)는 18일 팔마 올림픽기념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대회 출정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선수단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과 각오를 나눴다.

이번 전남체전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리며 도내 22개 시·군에서 7000여 명의 선수들이 23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순천시는 전 종목에 총 376명(선수 237명, 임원 139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2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순천은 지난해 열린 제63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총 9회의 종합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땀과 열정으로 준비해 온 선수단의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전남 제1의 도시 순천의 품격을 전남체전에서 마음껏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순천시체육회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적·물리적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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