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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성군민의 상' 수상자, 박성주 광주경찰청장 선정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4-17 15:00 KRX7
#보성군민의 상 #수상자 #박성주 광주경찰청장 #보성읍 출신 #경찰대학 5기

‘명예로운 보성인’으로 고향의 이름 드높여

NSP통신-제48회 보성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광주광역시경찰청장 박성주 치안감 (사진 = 보성군)
제48회 보성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광주광역시경찰청장 박성주 치안감 (사진 = 보성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최근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탁월한 치안 리더십과 헌신적인 애향 활동으로 고향의 명예를 빛낸 박성주 청장을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성읍 출신인 박 청장은 경찰대학 5기 출신으로 수사·형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현재 광주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보이스피싱, 마약, 도박 등 민생 침해 범죄를 강력히 단속하고 있으며 스토킹·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고강도 대응과 위기청소년 보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70여 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을 운영하며 치안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력순찰 및 범죄예방진단을 강화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관리 지원 시스템을 정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방 중심 치안 체계를 고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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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광주·전남지역의 생활안전 인프라 혁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박 청장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은 물론 고향 보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보성인의 긍지와 명예를 전국적으로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박 청장은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실천으로 모든 보성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군민 모두의 축하 속에 상을 수여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보성군민의 상’ 시상식은 오는 5월 2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은 물론 출향 향우들도 함께해 수상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1977년 제정된 ‘보성군민의 상’은 지금까지 총 6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군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는 보성군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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