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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윤 작가 파르나스 호텔 초대전 ‘침묵 너머의 울림’(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베니스 비엔날레 대한민국 국가관 공식 초청작가로 단색화 서양화가인 오지윤 작가의 초대전 ‘침묵 너머의 울림’에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유는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1층 파르나스 홀에서 전시 중인 오 작가의 작품이 수십만 번의 붓질을 통해 캔버스 위에 부조를 쌓고 물감을 올리는 방식의 작업에 철학적인 색채가 가미돼 작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누구나 빠져들기 때문.
작품을 바라보는 관객들을 향해 오지윤 작가는 “나는 인간적인 측면에서 진정한 위로와 용기를 전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며 “단색의 고요함’ 속에 내면의 웅숭깊은 성찰과 정제된 감정을 담았다”고 말했다.
특히 오 작가의 대표작 시리즈 ‘Dignity’와 ‘The Sea That Never Sets(해가 지지 않는 바다)’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삶의 지속 가능한 의미에 대한 철학적 사유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 깊은 청색의 화면 위에 떠 오르는 금빛 중심은, 인간 내면의 존엄성과 희망의 빛을 은유하며 일상속에서 발견되는 숭고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오는 5월 16일까지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1층 파르나스 홀에서 전시 중인 ‘침묵 너머의 울림’ 초대전에 가면 오 작가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며 새로운 종류의 위로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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