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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수가꾸기 백일장 사생대회 최우수상에 최미숙씨

NSP통신, 최미숙 기자, 2013-11-29 17: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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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백일장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문고 여수시지부)
백일장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문고 여수시지부)

[전남=NSP통신] 최미숙 기자 = 새마을문고 여수시지부(회장 한용덕)가 주최하고 여수시, 전남교육청, 한국바스프, 한화케미칼이 후원하는 대통령기 제 33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및 제 14회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백일장 사생대회 시상식이 29일 오전 11시 여수시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국민독서경진대회는 지난 7월 작품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9월 20일까지 총 844편이 접수됐다.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백일장 사생대회는 총 1021편이 접수 돼 여수의 독서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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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백일장 사생대회는 일반·산문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미숙씨의 ‘당신은 살면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나요?’ 작품을 비롯해 총 190편이 우수작에 선정 되고, 국민독서 경진대회는 초등·개인·편지글부문에 한려초등학교 서하은 학생의 “내가 좋아하는 3학년 4반 친구들에게” 작품을 포함 총 77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심사는 객관성을 유지하고 공정성을 위해 여수교육청 전문가를 비롯한 전문 심사위원에게 위촉해 선정하고, 글쓰기부분 47편과 사생부분 24작품이 수록 된 2013 새마을 문예집을 출간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한용덕 심시위원은 “한 해 동안 책과 대화하면서 생각한 것이 글에 그대로 담겨 아름답게 색깔을 입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깊은 감정과 생각을 다듬는 조심스러움이 깊게 담겨 잔잔하게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 관계자는 “책 읽는 시민, 책 읽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한 백일장 대회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서 여수시가 독서 요람으로 잘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더 많은 이동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보급해 독서문화 정착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최미숙 NSP통신 기자, choi-963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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