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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닮은꼴 음란물 온라인 유통 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8-01-23 16:37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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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음란동영상(이하 음란물)이 하루 평균 무려 1000건이나 새롭게 만들어지는 한편 여자연예인 이름을 딴 연예인 닮은꼴 음란물이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란물차단 솔루션업체인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가 지난 한해 수집한 음란물 건수는 총 35만 여 건.

즉, 음란물은 월평균 2만9000여건에 하루 평균 980여건이 새롭게 만들어져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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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한해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본 음란물은 인기연예인을 닮았다는 이유로 동영상제목에 연예인 이름을 붙인 ‘연예인 닮은꼴’ 음란동영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란지교소프트가 수집한 유해 DB에 따르면 1년간 수집한 음란물 중 국내 여자연예인 이름을 딴 연예인닮은꼴 음란물이 총 수집건수 151회를 기록했다.

이어 미성년자 관련 음란물은 139회로 2위, 시리즈 음란물은 92회로 뒤를 이었다.

포털사이트에 등록을 시도하다 폐쇄된 음란동영상의 경우, 성인사이트의 시리즈 음란물이 총 485회로, 가장 많이 포털에 등록을 시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포털에 등록을 가장 많이 시도한 음란물 2위는 미성년자 관련 음란물로 469회를 기록했다. 근친상간 음란물은 432회였다. 연예인닮은꼴 음란물 또한 391회를 시도해 포털사이트에 등록 시도를 많이 한 음란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기간 동안 다른 달에 비해 월평균 2~3배 많은 3만 여개의 사이트들이 새로 등장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정부의 유해물 관련 제도적 장치에도 불구하고 음란물은 끊임없이 생성되고 있다”면서 “유해사이트 서버로는 P2P서비스를 통해 유포되는 음란물을 차단하기 힘들기 때문에 유해사이트뿐 아니라 음란동영상을 차단하는 종합 차단 프로그램의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