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흥군, 4월 12일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버스킹 공연 시작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4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고흥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개막일인 4월 12일에는 2025년을 기념해 2025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대규모 드론쇼가 펼쳐진다.

이어 TV조선 <미스트롯2>와 KNN <골든마이크> 등에 출연한 쌍둥이 자매 트로트 그룹 ‘트윈걸스’가 개막 무대를 장식하며 흥을 더한다. 2부 순서에서는 고흥 출신 트로트 가수 ‘지수양’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신나는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와 함께 4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8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도 드론쇼와 버스킹 공연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녹동항과 고흥읍에서 펼쳐지는 드론쇼와 버스킹 공연에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고흥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5 녹동항·고흥읍 드론쇼 버스킹’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