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세월호참사 11주기 광양추모위원회, '기억·추모 사업' 추진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4-08 11:05 KRX7
#광양시 #세월호참사 #광양추모위원회 #기억・추모사업 #추모식

세월호참사 11주기 광양추모위원회 구성
다가오는 20일,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추모 사업 진행

NSP통신-세월호참사 11주기 광양추모위원회 (사진 = 세월호참사 11주기 광양추모위원회)
세월호참사 11주기 광양추모위원회 (사진 = 세월호참사 11주기 광양추모위원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세월호참사 11주기를 맞아 지난 7일 광양시의회 1층 쉼터에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23개 단체가 참여하는 세월호참사 11주기 광양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를 구성하고 다가오는 20일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추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모위는 회의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마음이 곧 가만히 있지 않고 세상을 정의롭게 만들겠다는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11주기 세월호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함께 모일 시민들과 기억 및 추모식, 추모문화제, 추모부스운영, 기억과 약속, 추모물품 전달, 유가족과의 만남(6월 10일) 등을 진행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추모위는 “탄핵 이후 새롭게 만들어갈 세상은 생명이 존중되고 보다 안전한 사회일 것이다”며 “재난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분명히 묻고 세월호참사의 미진한 진실을 밝히는 일은 우리들의 기억과 참여를 통해 비로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시 한번 국가와 사회의 책임, 그날의 약속을 가슴깊이 되새기며 기억하는 우리가 함께할 때 변화는 멈추지 않는다고 다짐했다”며 “지금 우리의 기억과 참여가 진실과 책임을 이끌고 보다 안전한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다가오는 20일, 시민들의 기억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9894841702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