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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전정신 기자 =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동호안과 태인동 연관단지를 잇는 태인2교의 공정률이 35%를 넘어섰다.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간 태인2교는 개통되면 기존 태인1교로 통행했던 진월과 하동방면의 교통량이 분산돼 원활한 교통소통과 물류비용 절감 효과에다, 현재 광양제철소에서 연관산업단지로의 유일한 접근로인 태인1교에 문제 발생 시 태인2교가 대체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태인2교 건설에 드는 사업비 총 449억원은 전액 포스코에서 부담했다.
전정신 NSP통신 기자, facens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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