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과 관련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첫 설명회는 오는 4일 연향3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순천 업사이클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공자원화시설의 필요성과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시설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제기하는 우려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연향3지구 설명회를 시작으로 해룡면 마산마을 등 인근 지역에서도 주민설명회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은 2030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하고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 시설”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설명회에 참석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