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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동천의 봄, 정원드림호 첫 운항 시작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4-02 14:5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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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벚꽃 포토 스팟은 정원드림호

NSP통신-정원드림호가 벚꽃이 만개한 4월, 올해 첫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 = 순천시)
정원드림호가 벚꽃이 만개한 4월, 올해 첫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의 대표 관광 프로그램인 정원드림호가 벚꽃이 만개한 4월, 올해 첫 운항을 시작했다.

정원드림호는 국가정원 내 호수정원에서 출발해 동천의 옛 뱃길을 따라 왕복 5km 구간을 운항하며 탑승객들에게 색다른 선상 투어를 제공한다. 특히 이맘때면 동천 산책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배를 타고 즐기는 봄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올해 첫 운항은 4월 1일 아침 10시 정각 힘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운항을 마친 이후 약 3개월 만의 재개로 2023년 첫 출항 이후 매년 국가정원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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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월 초는 정원드림호의 하이라이트 시즌으로 선상에서 벚꽃이 만개한 동천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다. 30~40분간 이어지는 뱃놀이 동안 봄바람을 맞으며 색다른 포토 스팟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올해 첫 운항에 탑승한 한 승객은 “한강 유람선보다 더 운치 있다”며 “천변과 가까워 순천 도심의 풍경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고 선장님의 뱃길과 국가정원에 대한 설명도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원드림호는 올해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날씨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사전 예매는 불가능하며 당일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현재 봄 시즌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탑승료는 성인 기준 1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인하됐다.

특히 오후 2시와 마지막 출항인 오후 7시에는 5척의 드림호가 동시에 출항하는 퍼레이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해 질 녘 출항하는 마지막 퍼레이드는 동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정원드림호는 단순한 유람선이 아니라 정원의 자연과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많은 방문객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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