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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본격 추진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3-31 14:04 KRX7
#순천시 #65세 이상 어르신 #지역사회 통합돌봄 #4개 사업 시행 #일상생활 지원

4개 사업 시행, 620명 어르신 대상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NSP통신-물리치료사가 돌봄 필요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운동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 = 순천시)
물리치료사가 돌봄 필요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운동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지난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양병원이나 시설 입원을 고려하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집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 개개인의 욕구를 반영하여 일상생활 지원,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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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2023년부터는 지역 실정에 맞춘 ‘순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기존 방문진료, 방문운동지도, 건강식사, 건강식재료지원 서비스에 건강밀키트 지원을 추가하여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방문운동지도 서비스를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620명의 어르신이 맞춤형 돌봄 혜택을 받게 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자격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지역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존중받으며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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