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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우주도시’ 비전 선포...항공우주산업 5개년 계획 확정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3-25 18:2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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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시대, 혁신적 산업 전략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남해안 우주산업벨트 중심지 도약 목표

NSP통신-2030 우주경제도시 도약, 순천시 추진계획 (사진 = 순천시)
2030 우주경제도시 도약, 순천시 추진계획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우주도시’로의 도약을 공식화하며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2024년 슬로건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었듯 도시는 정원을 넘어 미래 핵심 산업으로 우주항공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성장 전략을 가동한다.

▲우주항공·방산, 순천 경제의 새로운 축
순천시는 2025년을 기점으로 우주항공·방위산업을 지역 경제의 3대 축 중 하나로 선정하며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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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를 계기로 시작된 이 흐름은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과 ‘항공우주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전담부서 신설 등으로 이어지며 기반을 다졌다.

또한 순천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과 협력해 정책회의를 거듭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우주항공산업 전략을 구체화해왔다. 올해는 전문가 초청 강연과 KAIST와의 협력 간담회 등을 통해 산·학·연 거버넌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2030 우주경제도시 도약...5개년 계획 본격 추진
24일 확정된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5개년 기본계획’은 순천이 2030년 ‘우주경제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담고 있다.

지난 1년간 전국 우주항공기업 대상 설문조사 및 산업 분석을 바탕으로 우주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과 협력해 계획을 수립했으며 핵심 비전은 “일류 생태수도, 전략 차별화를 통한 뉴스페이스 시대 선도”로 설정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주산업 다각화 ▲산업기반 최적화 ▲거버넌스 광역화의 3대 전략과 10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 우주 위성센터 설립, 엔진추진시스템 시험시설 구축, 방산 클러스터 조성 등이 포함되며 기존 발사체 중심 산업을 위성·방산 분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우주산업 특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 맞춤형 인력 양성 등 기업 및 인재 지원에도 힘을 쏟아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남해안 우주산업벨트 중심도시로 도약
단기적으로는 ‘남해안 우주산업 협력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해 광역 협력을 확대한다. 순천시는 이를 통해 남해안권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지형 변화를 주도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은 순천이 항공우주산업의 방향성을 명확히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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