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성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보성차문화공원(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24년 어린이날 행사 사진) (사진 = 보성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보성차문화공원 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와 연계한 통합축제로 단미회(대표 박미영)의 주관 아래 다양한 체험과 공연, 놀이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녹차 양초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차밭 가족사진 촬영 등 어린이들을 위한 상설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또한 ‘즐거움 팡팡’ 에어바운스가 마련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 돌리기 ▲제기차기 등 추억의 근대 5종 게임과 함께 ▲무궁화꽃이 피던 날 ▲둥글게 둥글게 ▲OX 게임 등 전통놀이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무대에서는 어린이날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일 ▲버블쇼 ▲저글링쇼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아이들은 오늘의 주인공이자,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희망”이라며 “가족과 함께 꿈과 웃음이 가득한 축제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보성다향대축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