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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도 신선식품 빠른 배송 시작…CJ대한통운 ‘매일 오네’ 도입

NSP통신, 옥한빈 기자, 2025-03-24 11:3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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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왼쪽)과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오른쪽)이 지난 21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주7일 배송 매일 O-NE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왼쪽)과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오른쪽)이 지난 21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주7일 배송 '매일 O-NE'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CJ대한통운은 NS홈쇼핑과 매일 오네(O-NE)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홈쇼핑 업계에 주 7일 배송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 그간 홈쇼핑 업계는 상품 배송이 불가능한 주말에는 보험,렌탈,여행상품 등 비배송 상품 위주로 방송을 편성해 왔지만 이제는 신선식품, 패션 등 빠른 배송 니즈가 강한 카테고리도 판매가 가능해졌다.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앞으로 NS홈쇼핑의 휴일 배송 물량을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를 통해 전담하게 된다. 또 NS홈쇼핑은 배송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 평일 판매 상품 배송도 점차 매일 오네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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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양사는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NS홈쇼핑 고객들은 앞으로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끊김 없는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홈쇼핑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매일 오네 서비스를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주 7일 배송 서비스가 필요한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 소매업체 등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찾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매일 오네가 이커머스 기업의 핵심 물류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최근 집계한 올해 1~2월 매일 오네 신규 고객 분석에서 식품 판매자가 24.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생활·건강 부문 판매자가 23.7%, 패션 판매자가 20.6%를 기록했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택배를 받는 끊김 없는 배송이 일반화되면서 소비재 판매자의 대거 유입 효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일 오네를 통해 홈쇼핑 주력 상품군인 신선식품, 패션 등 배송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사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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