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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탐매마을에 그동안 움츠려 있던 홍매 꽃봉오리가 열렸다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 매곡동은 오는 8일 탐매희망센터 일원에서 ‘흐드러진 홍매화와 K-문화 콘텐츠가 잘 어우러진 봄 소풍’을 주제로 ‘제7회 매곡동 탐매축제’를 개최한다.

순천 탐매마을에 그동안 움츠려 있던 홍매 꽃봉오리가 열렸다. 예년보다 늦었지만 따스한 남쪽 바람을 타고 봄 향기를 은은하게 퍼뜨리고 있다.

기습한파와 우천으로 2차례 연기되었던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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