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제11기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과정’ 교육생을 오는 2월 24일~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반 1개 통합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3월 20일~6월 26일까지로 매주 목요일에 수업을 진행한다. 총 15회, 60시간 과정이며 이론 수업은 40시간, 현장실습은 20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론교육에서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성공적인 경영계획 수립 방법 ▲농업 관련 부동산 및 세무 지식 ▲광양시 농특산물 재배법 등에 대한 실용적인 내용을 다룬다. 실습 교육은 딸기, 매실 등 선도 농가 방문을 비롯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체험농장에서의 현장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실질적인 농업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모집 대상은 광양시 전입 5년 이내의 귀농인(귀촌인)이거나 농업경영체등록을 마친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이다. 여기에 더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광양시민)은 차순위로 선발된다.
이은희 기술보급과장은 “귀농‧귀촌인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어떻게 농사를 시작하고 새로운 농촌 생활에 적응할지에 대한 문제이다”며 “농촌에서 인생의 2막을 시작하려는 시민들께서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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