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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청년꿈터 전경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광양청년꿈터 청년 참여 프로그램 ‘드림클래스’를 운영할 학과운영자(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클래스’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지역 청년들이 직접 강좌를 기획·운영하며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또래 청년들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드림클래스는 8개 과정을 운영한다. 학과운영자 역시 8명을 모집하며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45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예술(그림, 음악, 공예)·스포츠·환경·경제·AI·미디어 등으로 다양하다.

모집 기간은 지난 18일~오는 2월 28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희망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접수하거나 광양청년꿈터로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6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학과운영자로 선정되면 2시간 내외의 강의를 총 5회차 진행해야 한다. 수당은 회당 12만 원(기본 8만 원, 추가 1시간 4만 원)이며 재료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광양청년꿈터에서는 학과 선정 후 학과 수강생 모집을 거쳐 오는 3월 중순부터 드림클래스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드림클래스’가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강사 경험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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