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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임금협상에서 박성현 사장(사진 왼쪽)과 남철희 노조위원장(사진 오른쪽)이 기념 찰영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지난 24일 임금협약을 체결하며 14년 연속 분규 없는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평소 적극적인 노사 간 소통노력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상생관계를 구축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노사화합 실현을 위해 정기 노사협의회 이외에도 실무TF, 노사간담회 채널을 운영하는 등 직원 근로 환경을 비롯한 현안사항에 대해 수시로 소통 노력을 기울였다.

박성현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 노사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이룬 결과이다”며 “새해에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합심해 당면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임금협상을 통해 14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달성했으며, 3년 연속 노사관계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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