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는 완성차 파업손실 만회와 근무일수 증가에 힘입어 4분기 매출액은 1조4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외형 확대로 인한 고정비 부담완화로 영업이익률은 7.4%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0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한라비스테온공조는 4분기를 포함한 2013년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은 각각 5조2400억원·3575억원·6.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한라비스테온공조의 3분기 매출액은 1조24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1조3100억원 대비 낮았다. 이는 2분기까지 총 매출액 기준으로 인식되던 매출액이 3분기부터는 순 매출액으로 인식되기 때문. 즉, 매출액 하회는 회계기준 변경 영향이다.

다만, 영업이익이 74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였던 911억원을 19% 하회하면서 부진했다. 예상보다 경상연구개발비(2분기 258억원→3분기 403억원)가 컸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2분기 7.4%(수정 매 출액 기준으로 계산)에서 3분기 6.0%로 하락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