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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를 지향하는 담양군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오는 11일부터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노년층에서 폐렴구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치명적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예방접종을 할 경우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예방효과가 최대 80퍼센트에 달하며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된다.

대상자는 지난 5월 기 접종이 완료된 75세 이상 어르신을 제외한 담양관내 거주 만65세 이상부터 만74세까지의 어르신으로 약 7000명이다.

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 대상자들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마을별, 일정별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지정해 접종을 실시할 계획인 바 군 보건소 지역보건팀(380-3983)과 보건지소,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정을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조명순 보건소장은 “백신의 특성상 매년 접종하는 독감 예방접종에 비해 통증과 부종이 심할 수 있으니 건강이 양호한 상태에서 접종해야 한다”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접종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윤 NSP통신 기자, nsp022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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