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은 NS홈쇼핑과 함께 홈쇼핑 고객사의 상품이 업체에서 고객에게 바로 배송되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실시키로 협약했다.
기존 홈쇼핑의 당일배송은 대형 물류센터에 입점 돼 있는 상품에 대해 일정 시간에 주문된 상품에 한해 당일배송을 제공하는 형태였으나 이번 한진과 NS홈쇼핑이 제공하는 당일배송 서비스는 홈쇼핑 고객과 가까운 창고에서 바로 상품을 출고해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으므로 더 빠르고 편리한 당일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서울, 인천 및 경기도 일부 지역으로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방송되는 일부 상품에 대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한진은 지난 11월 중순부터 일부 방송 상품에 대해 당일배송을 시작했으며 현재 서비스 안정화가 이뤄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
한편 당일배송을 위한 한진의 노력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11월에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해 서울 10개 구에서 당일배송을 실시했으며 2022년 10월부터는 해외직구 상품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했다. 또 2024년 8월부터는 NFA 상품에 대해 당일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일배송 외에도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진은 일요일에 상품을 배송하는 일요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2월부터 일부 NFA 상품에 대해 서울 지역에 한해 일요 배송을 실시한 이후 2024년 11월부터는 C-커머스 상품까지 확대해 고객이 휴일에도 상품을 받아보는 더 큰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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