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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가정파견봉사원센터 사업과 연계해 소외계층과 돌봄서비스를 위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흥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참여자와 종사자, 나눔가정파견봉사원센터 사업활동 자원봉사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자활근로 문림뜰영농사업단이 직접 생산한 배추 등 농산물을 이용해 10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궈 지역 내 장애인가구, 취약계층가구, 나눔가정파견봉사원센터가 선정한 소외가정 등 160여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나눔자원봉사회 회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 해 훈훈함을 더했다.
위수미 센터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일부 혜택에서 소외된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돼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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