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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3층 간담회실에서 울릉군 의회 군의원들이 기획감사실에서 준비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경과 보고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 = 울릉군청)

(경북=NSP통신) 김민정 기자 = 울릉군의회는 지난 2일 울릉군의회 3층 간담회실에서 울릉군청 기획감사실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경과 보고'를 비롯한 5개부서 10건의 경과보고를 받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경과 보고' 외에도 울릉군 LPG배관망 사업계획, 울릉군 도로건설 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정비에 관한 내용 등 경제교통정책실, 안전건설단, 문화체육과 등 5개 부서의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문화관광과에서 용역발주한 '울릉도 특산식물인 향나무 자생지 모니터링 용역, 도동 섬개야광나무, 섬댕강나무 군락지에 대한 모니터링, 공항건설에 따른 사동 흑비둘기 대체 서식지 모니터링' 등의 용역 내용이 '가장 울릉스러운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는 군정 지향점과도 일맥상통하다는 데 공감을 이끌었다.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은"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울릉군민의 민생과 울릉군의 사업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보고받는 자리였다"고 간담회를 총평했다.

NSP통신 김민정 기자(namastte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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