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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4분기 순이자마진 하락폭 완화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10-30 08:3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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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최근 AAA금융채 금리가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어 DGB금융지주(139130)의 4분기 순이자마진 하락폭은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NIM은 1bp 하락한 2.49%로 예상된다.

황윤정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DGB금융지주는 3분기까지 누적 대출 성장률이 9.6%로 이미 목표치 10%에 근접했다”면서 “4분기 성장 조절을 통한 마진 관리도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지역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어 내년 전망도 밝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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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성장률은 9.2%로 전망한다. NIM은 3bp 하락한 2.51%로 예상한다. 분기 기준으로는 내년 하반기 금리 인상 압력이 높아질 경우 제한적인 마진 개선도 가능하다.

연간 순이익은 올해 대비 13.0% 증가한 2960억원, ROE 9.7%의 훌륭한 펀더멘털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DGB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839억원(QoQ +57.6%, YoY +6.3%)을 기록했다. 분기 대출 성장률은 2.1%로 양호한 성장을 이어갔다. 순이자마진은 4bp 하락한 2.50%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기준금리 인하와 최근 금융채 AAA금리가 7월에 크게 하락한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마진 하락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장으로 인해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다. 대손충당금은 17.4% 감소한 320억원으로 정상화 국면에 재진입했다. STX조선해양 선물환 만기 도래에 따른 환입이 60억원 발생했다.

그 외 기타 충당금 환입 요인이 약 200억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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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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