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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 ‘2024년 창업 경진대회’에 2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창업자, 카페창업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상은 대학생 분야에서 폐분말페인트 재활용 아이템의 웨이스투에너지 팀이, 예비창업자 분야에서는 지속 가능한 자전거 사업의 가치올림 자전거 팀이 각각 차지했다. 또 창업자 분야 에서는 로봇 수직농장 시스템을 개발한 로웨인이 수상했다.
이들 수상팀에게는 300만 원 이내의 상금과 함께 2025년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창업기업 지원 사업 우선선발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카페창업 분야에서는 과수원 카페 콘셉트의 애플향카페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인테리어와 장비가 완비된 안동댐 전망카페를 1년간 운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들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도록 유망 창업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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