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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다음 달 착공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10-28 13:3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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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정면 조감도 (사진 = 한화 건설부문)
정면 조감도 (사진 = 한화 건설부문)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이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인허가 및 금융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내 착공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한화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토지매입을 위해 7400억 원 규모의 브릿지론을 조달한데 이어 일 년여 만에 2조 1050억 원 규모의 본 PF 전환을 마쳤다.

이는 한화 컨소시엄이 2021년 서울시와 공공기여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개발 계획안을 확정한지 3년여 만에 관련 인허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이다. 시공을 맡은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11월 내 해당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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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MICE시설과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4만㎡, 지하 6층 ~ 최고 지상 39층 규모의 건물 5개 동이 들어선다.

또 사업부지인 서울역 북부지역은 현재 운행 중인 수도권 전철 1호선, 4호선, 경의중앙선, 인천국제공항철도 뿐 아니라 GTX-A, 신안산선 노선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한화 건설부문이 공사를 진행하고 사업의 시행은 한화임팩트, 한화, 한화커넥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출자해 설립한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이 맡는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주축이 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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