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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6일간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6개 종목에 637명(선수 330, 임원 등 231)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경북 선수단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선수 기량향상을 위한 강화훈련에 돌입해 체전 성적향상에 대비했다.
경북은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했던 육상 유병훈, 탁구 이미규, 김학진 선수가 금년도에도 선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단체종목 중 휠체어럭비와 청각축구가 상위권 입상이 예상된다.
이번 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다인 9322명(선수 6022, 임원 및 관계관 3300)의 선수단이 참가해 31개 종목(선수부 28개, 동호인부 18개)에서 열전을 벌인다.
이성호 사무처장은 “우리 선수단은 금년도 상반기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에 자신감을 보이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의 안전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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