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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서울반도체(046890)는 단기 실적도 시장의 기대 수준 이상이 가능하다. 3분기 매출액은 2679억원(+0.9% QoQ)으로 시장 기대보다 조금 하회하지만, 영업이익은 298억원(+2.3% QoQ)으로 지난 분기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TV용 LED제품의 부진은 지속되지만, LED조명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분기의 매출 비
중은 순수LED조명 38%, TV용 LED 28%, 자동차용 7%, 중대형 BLU 9%, 휴대폰(태블릿PC포함) 15%이다.

순소조명의 비중이 이미 40%에 육박하는 것이며 이러한 비중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2014년 전사 매출 비중에서 LED 순수조명(자동차 등을 제외한 일반 조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50%를 넘어설 전망이다. 전사 매출은 2013년 대비 20%이상 성장이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

LED순수조명 시장의 성장 속도에 따라 성장률이 30%이상도 가능하다. LED순수 조명패키지의 수익성이 IT, TV용 LED패키지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에 연간 영업이익률도 두 자리수 달
성이 가능하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CFA, CPA는 “전사 매출의 성장은 20-30% 수준이지만, LED순수조명만 보면 2014년에도 50%이상 성장이 가능하다”며 “최근 몇 년간 CAGR(Compounded Annual
Growth Rate)도 50%에 육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14년에는 중국에서도 60W급 백열 등 판매 금지가 시작되기 때문에 성장의 속도는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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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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