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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은행장·노조 등 임직원 직접 나서 사회봉사·후원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3-10-28 12: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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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KB국민은행은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후원금으로 각종 사회봉사와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서울지역 저소득층 200가구에 ‘KB 사랑의 행복보일러’를 후원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노후된 연탄보일러, 가스경보기와 온수기를 설치하고 연탄을 전달해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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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이건호 은행장이 봉사단 60명과 함께 서대문구 개미마을 경로당을 찾아 방한용품 등을 전달하고, 저소득 가정에 보일러 설치 및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건호 은행장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연탄보일러를 교체해 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에는 용산적십자봉사센터를 찾아 임직원들이 모은 ‘KB 사랑의 빵나눔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이건호 은행장과 박병권 노조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제타룡 회장 등이 참석했다.

KB 사랑의 빵나눔터는 용산적십자봉사센터 내에 제빵 및 국수 제작 기계를 설치해 자원 봉사자들이 빵과 국수를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 및 간식으로 제공하게 된다.

KB 사랑의 빵나눔터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이건호 은행장과 박병권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30여명은 밀가루를 반죽하여 빵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서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65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지난 9월 2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애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기리고 묘역을 단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참여한 100여명의 자원봉사단원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자매결연 묘역으로 이동해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 선열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직원은 “주말에 아이와 함께 잊혀져 가고 있는 호국영령들의 묘소에 꽃을 헌화하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고, 아이가 정성들여 묘비를 닦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을 계획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21묘역 1587기에 대해 헌화활동과 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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