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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월피체육문화센터 18일 개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10-17 17:2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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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민 건강증진·여가생활 큰 도움 될 것…“시민 불편 없도록 최선”

NSP통신-안산도시공사 전경. (사진 =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전경. (사진 = 안산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18일부터 수영장과 헬스장 등 각종 체육·문화시설을 갖춘 월피체육문화센터가 운영에 돌입한다.

안산시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하는 월피체육문화센터는 시랑생활체육관과 시랑인조잔디구장 사이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945㎡ 규모로 지어졌다.

개관에 앞서 안산시는 지난 9월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여한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개관 준비를 점검했으며 안산도시공사 역시 16일 현장에서 이사회를 열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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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피체육문화센터는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강당, 다목적실, 강의실 등을 갖춰 체육활동부터 취미·문화프로그램 등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행사도 개최할 수 있다.

수영장은 성인용(25m 길이·6개 레인)과 어린이용(12m 길이·2개 레인)이 각각 설치됐으며 헬스장의 경우 무산소 운동공간과 유산소 운동공간이 각각 따로 조성됐다. 강의실에서는 요가 및 필라테스를 비롯해 드럼 및 기타교실 등 각종 취미·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안산도시공사는 월피체육문화센터 개관을 통해 단원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영장이 부족한 상록구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안산지역에는 기존 올림픽수영장·호수공원실내수영장·선부다목적 체육관·대부동복지체육센터·신길수영장 등에서 수영장 1개소가 추가돼 총 6개소의 공공수영장이 운영된다. 여기에 다음달 개장 목표인 생존누리 수영장까지 문을 열면 총 7개소의 수영장을 갖추게 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수영장, 헬스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취미·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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