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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4일부터 오는 15일 2일간 에코프로(086520)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 최우선 정착을 위한 ‘근로자 산업안전 감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근로자 산업안전 감성교육’은 근로자 안전을 주제로 교육연극 공연, 안전 감성 강의 순으로 진행되며 비교적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영일만 산단 근로자(에코프로 및 협력업체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에코프로 대회의실에서 14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식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생동감 넘치는 연극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안전의식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최근 빈번한 산업재해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감성을 자극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실수들이 어떻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현실감 있게 보여주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은 “근로자 안전 감성교육은 단순한 규정 준수가 아닌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안전교육을 도입해 자발적으로 안전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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