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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에 거주하는 돌봄이 취약한 창수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삐까뻔쩍 새인생! 찾아가는 목욕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날 노인분과 위원과 자원봉사자 60여 명은 어르신들에게 이동 목욕 서비스와 함께 머리 손질, 건강마사지, 치매 인지 검사, 재능기부 공연, 식료품 꾸러미 지원 등 더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협의체 노인분과는 영덕군재가장기요양협회, 영덕군미용사협회, 영덕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영덕군기초푸드뱅크, 손길봉사단 등의 관내 기관단체와 협력해 해당 사업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노인분과 강경미 분과장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께서 고립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직접 찾아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를 재건하는 것이 우리 사업의 핵심”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는 복지에 대해 논의하고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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