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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가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담은 기념우표 40만 8000장(전지 3만4000장)을 발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한국 도시의 낮과 밤’이라는 주제로 매년 기념우표 시리즈를 발행하고 있다.
지난해 첫 번째로 발행한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 도시로 관광거점도시인 안동시가 선정됐다.
기념우표에는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지인 안동하회마을의 전경과 야경 명소로 유명한 월영교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있다.
시리즈로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일반적인 우표와는 다르게 가로 60mm, 세로 21mm 크기로, 가로로 긴 형태로 제작돼 두 관광지의 매력을 제대로 담아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기념우표 발행과 더불어 안동시와 대표 관광지 2곳에 대한 한글과 영문으로 간단한 설명을 담은 안내 카드도 함께 제작해 안동 관광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 기념우표는 오는 18일부터 가까운 총괄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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