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일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유무선 통신인프라 구축’ 실시설계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KT컨소시엄이 수행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을 위한 중요한 기초 인프라인 유무선 통신인프라 구축 설계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설계된 통신 인프라는 의성군 사곡면 생산단지와 봉양면 실증단지에 설치될 예정이며 유무선 통신망을 통해 고품질의 농업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 및 전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 인프라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스마트농업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이번 설계는 관련 법률 및 기술 기준을 철저히 검토해 진행됐으며 CCTV 통합영상 관제, 네트워크 설계, 전기통신공사 등의 세부 사항이 포함됐다.
특히 지능형 함체와 생육관리용 AI 카메라 등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원격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며 이를 통해 농업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농업이 구현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통신인프라 구축은 스마트농업의 핵심 기반으로 앞으로 데이터 기반의 농업 혁신을 선도할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