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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8일 삼미공영주차장에서 지역내 어린이집 및 체육시설,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에는 오산시청,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및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해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 및 구조·장치 ▲종합보험 가입 ▲운행 안전 교육 이수 ▲소화기 비치 여부 ▲구급함 구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어린이집 19대, 지역아동센터 3대, 청소년수련시설 4대, 체육관광시설 2대, 유치원 5대 등 총 33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 기준에 미흡한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내렸으며 중대한 위반행위는 관계기관에 통보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됐다”며 “매년 상·하반기에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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