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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금리상승 혜택 ‘생명보험’…중단기 관점서 손해보험 ‘매력’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10-25 08:53 KRD2
#생명보험전망 #손해보험동향 #보험업종전망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내 보험업종은 최근 3년 이상 금리하락으로 인해 투자에 대한 판단이 예상을 벗어나곤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금리가 안정화되고 있다.

신승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5년 이상 이어진 금리하락이 기조 변화를 논하기 이르지만 최소한 하락세는 완만해진 상황이다”며 “기대보다 늘 더 부진한 결과가 확인됐던 구간이 지나가는 중이다”고 밝혔다.

따라서, 내재가치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켜야 하는 국면이라는 것. 수치를 그대로 믿을 수 있는 동시에 자본효율 개선이 급격하게 발생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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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서도 같은 기대를 하고 있다. 미국은 올해 8월 이후 금리는 1.8배가 상승했고, 보험주의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이 +40%포인트에 육박하고 있다.

동기간 영국 역시 금리 1.8배 상승, 초과수익률 +35%포인트를 시현하고 있다.

반면 신승현 애널리스트는 “국내는 금리 상승의 긍정적인 측면이 부각되지 못했다”며 “금리 상승으로 발생한 자산평가손실이 RBC 제도개정과 맞물려 오히려 부담요소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미 반영된 긍정적 효과의 추가 반영과 함께 내재가치를 통한 투자전략 실효성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물론 단순 금리상승으로 인한 혜택은 생명보험이 큰 것은 사실. 하지만, 신승현 애널리스트는 “종합적인 관점에서 여전히 손해보험사의 매력도 우위 의견을 유지하고자 한다”며 “단기 예상되는 2014년 이후 이익성장세 회복, 자동차손해율 정책기대 강화, 자본규제 부담 완화 등의 모멘텀과 중장기 관점에서 현 시가총액 대비 높은 신계약가치 유입, 고 자기자본이익률(ROE )유지가능성 등의 매력들이 고려돼야 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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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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