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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7일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사회안전망을 구축을 위한 ‘오산수도 스마트미터링과 함께하는 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면 디지털화된 오산수도행정 서비스를 기반으로 오산시 수도과 등 3개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발굴 ▲위기상황 해소 및 완화를 위한 기관 연계 및 행정적 지원 등의 상호 간 긴밀한 협력으로 소외된 이웃을 함께 돌본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시 전역에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전면 구축하고 무선원격검침을 통해 수돗물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독거노인 등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수도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이번 초평동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오산시 8개 동으로 전면 확대할 예정이며 실시간 수도사용량 조회를 통해 위험 가정 발굴에 적극 힘써 안전한 오산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미터링이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수도계량기가 아닌 디지털 무선통신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량을 파악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누수발생 집중 감시 및 수도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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