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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보수 마친 비봉습지공원 관광 오세요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4-08-12 17:2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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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습지공원 주요 관찰데크 보수 공사 마치고 관광객 맞아

NSP통신-비봉습지공원 모습. (사진 = 화성시)
비봉습지공원 모습.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비봉습지공원의 주요 관찰데크의 보수 공사를 마치고 관광객을 맞는다.

12일 시에 따르면 비봉습지공원은 시화호 수질개선을 목표로 조성된 면적 47만5343㎡의 국내 최대 규모 인공습지로 습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찰데크, 전망대, 산책로 조류 관찰대, 파고라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방문객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비봉습지공원 개방구역 내 관찰데크 약 1000㎡의 목재시설을 구간별로 구분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노후화된 부분은 교체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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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반월천·동화천·삼화천 유역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을 자연적으로 정화할 뿐만 아니라 철새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고 탄소 발생을 저감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또 방문객에 갈대와 부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며 금개구리 등 다양한 수서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생태 교육과 연구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비봉습지공원을 위탁 운영 중인 화성시환경재단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습지의 중요성 및 생태적 가치와 관련한 생태해설프로그램을 주3회 운영 중이며 탐조 장비를 추가로 구비하는 등 습지의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방문객들이 화성시 대표 생태휴양공간인 비봉습지공원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관찰데크 보수를 마쳤다”며 “비봉습지의 갈대숲 사이를 걸으며 자연을 향유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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