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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19억 경제효과 창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10-14 11: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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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천군청)
(서천군청)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 서면 홍원항에서 지난달 28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올해도 성공적인 행사로 이어가며 가을철 대표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서해바다와 자연산 활어회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는 지난해부터 상가 위주로 운영방식을 바꾸면서 한층 성숙한 가을철 대표 먹거리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전국의 많은 축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17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왔으며 지역소득도 19억여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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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축제의 성공비결은 전국 최대의 자연산 전어 생산량을 기반으로 당일 잡아 올린 싱싱한 전어를 1Kg당 3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고 매주 화요일은 이벤트를 열어 전 메뉴 2만원 특가판매, 축제와 연계한 시티투어 운영, 지속적인 중앙방송 홍보 등이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군은 바가지 없는 축제를 위해 축제 전부터 상인들을 계도하고 행사장 내 대형주차장 확보와 청결한 공중화장실 관리 등 관광객 편의를 도모해 축제장 이미지를 개선했다.

이상원 홍원항축제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관광객이 보다 만족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를 개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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