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윤경 경기도의원(제1부의장)과 최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이 합동으로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안전 전문 교육기관으로 안전한 바다 이용을 위한 기초 해양 안전 지식과 비상 대응 방법을 최신 미디어 기술 및 대형 수조를 이용, 실제상황처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해양에서의 사고는 한 번으로도 인명을 잃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사고다”라고 해양 사고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더 많은 도민이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재난 시 대응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생존수영 등 해양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생존 방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졌다”라고 말하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안전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이에 조완열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관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최초로 해양안전체험관을 운영해 해양 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선박사고뿐 아니라 해양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이날 정윤경 부의장과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추진 중인 각종 교육사업, 해양 교실 프로그램, 바다의 날 기념 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 했으며 특히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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