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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프리뷰, 건설산업 3분기실적 부진…GS건설 등 적자 지속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10-11 16: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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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건설산업의 3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업체별 시장 컨센서스는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돼 왔다”면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은 시장 예상치와 유사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삼성엔지니어링과 GS건설은 상반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대림산업의 경우 자회사 삼호의 감자 및 출자전환이 확정됨에 따라 건설 계열사 관련 불확실성 제거와 함께 할인됐던 밸류에이션 배수가 서서히 정상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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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최근 삼성전자, 삼성SDS 등 보유지분의 가치가 급증한 점, 양호한 수주 모멘텀으로 2014년 영업가치가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 곡선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실적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국면이지만 수주 진행 상황 예상보다 양호하다. 대우건설은 예상보다 이자비용 등 영업외비용의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왕산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은 얀부3 발전, 카본블랙 등 2014년 기성이 본격화되는 프로젝트들의 원가율 보수적으로 추정했다”며 “장기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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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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